이슈한컵

한달살기가 아닌 불법숙박? 제주도 미분양 주택 소식

중국인 투자 급감, 외지인 투자문의가 거의 없는 제주도의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습니다.

 

 

 

5~6년전, 한창 '제주살이' 열풍이 불었었던 때가 있었는데요, 올해는 제주도를 떠나는 인구가 유입 인구보다 많아지고, 코로나 사태로 인한 중국인 투자 급감해 한때 하늘을 모르고 치솟던 제주의 집값도 지금은 많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죠.

 

 

육지인들의 로망으로 여겨졌던 '제주살이'가 시들해지고 있는 가운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제주도의 미분양 주택을 이용한 불법 숙박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제주도가 골머리를 썪고 있습니다.

 

 

 

 

[정책한컵] - 부동산 대책발표 갭투자 잡을수 있을까?

[정보한컵] - 집값 잡으러 왔습니다! 종부세 강화 개정안 긴급보고!


 

 

 

제주도 미분양 주택 불밥숙박업 행태

 

 

올해 7월을 기준으로 285건의 불법 숙박 영업행위가 적발되었는데, 적발된 업체들 대부분이 미분양 주택 이라고 합니다.

 

타운하우스, 아파트 등 미분양된 주택을 이용해서 일명 '제주 한달살이' 영업을 해왔던 것인데, 짧은면 일주일에서 길면 보름이상 불법숙박업을 영업해 적발 되었습니다.

 

 

 

 

 

제주도 미분양 주택 불법숙박 이유는?

 

 

올해들어 제주도의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였는데, 제주시, 서귀포시, 모두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를 받고 있을 만큼 제주도의 부동산 시장의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미분양된 아파트나 주택을 이용해 불법 숙박업을 하고 있는 업체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렇게 허가받지 않은 불법 숙박업체를 이용하게 되면 화재 및 안전사고에 있어서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보통, 제주도 한달살기 등 제주도 장기 숙박에 관련된 광고는 온라인에서 많이 확인하고 방문하게 될텐데, 인터넷을 통한 광고로는 해당 업체가 불법숙박 업체인지, 정식적으로 허가를 받고 운영하고 있는 업체인지 확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제주살이' 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반드시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업체가 불법 숙박업체가 아닌지 확인해 봐야 하겠습니다.

 

 

 

제주도 미분양 주택 불법숙박업 해결방안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및 검찰은 제주도의 불법 숙박업 행태를 적발하기 위해 처벌을 가중하는등 특별관리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대대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미분양 주택을 이용한 불법 숙박업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재범, 3범 등 계속해서 불법 숙박업을 운영하는 업체들에 대해 가중처벌을 한다고 밝혔고, 무허가 건축물 등 안전하지 않은 불법 숙박업체의 경우에도 가중처벌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때 '제주살이'가 유행하며 부동산 시장이 활발했었던 제주도가 이제는 미분양 주택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라 많은 사람들이 제주 여행을 계획하셨을 텐데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예약하신 숙소가 불법 숙박업소는 아닌지 한번쯤 확인해봐야 하겠습니다.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