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인기인 영상통화 앱 아자르가 4천억 투자유치에 나섰습니다.
낯선 사람들과 랜덤 하게 매칭 되어 영상통화를 즐기는 영통 앱 아자르는 국내보다는 중동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자르 앱은 국내에서 개발된 영상통화앱으로, 전 세계 230개국에서 1억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인기 있는 애플리케이션인데, 아자르 운영사인 하이퍼 커넥트에서 이번에 모건스탠리와 손잡고 4천억 원의 대규모 펀딩에 나섰습니다.
해외 매출 비용이 큰 아자르 영통 앱
아자르는 국내에서 개발되었지만,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아자르는 누적 다운로드 수가 무려 5억 건이 돌파하였고, 230개국에 19개의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해외 사용자의 비중이 99%로 사실상 글로벌 앱으로 자리 잡았다고 보면 되겠는데요, 특히 중동지역에서는 국내 카카오톡처럼 메신저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어 그 비중이 아주 높다고 합니다.
아자르 증권사 상장 전 지분투자 추진
아자르는 증권사 상장을 앞두고 지분투자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최근 모건스탠리를 자문사로 선정하고 외국계 증권사에 입찰제안을 요청하는 등 투자유치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자르가 목표로 하는 펀딩 금액은 3천억~4천억 정도의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건스탠리를 자문사로 선정한 만큼, 대규모의 펀딩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타트업이 아닌 글로벌 기업
아자르를 개발, 보유하고 있는 하이퍼 커넥트는 스타트업이지만 사실상 이미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국내에서는 그다지 많이 사용하고 있지 않은 영상통화 앱이지만, 중동지역, 유럽, 인도에서는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아자르 앱을 사용하고 있으며, 누적 다운로드가 5억 건을 돌파한 명실상부한 글로벌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죠.
하이퍼 커넥트 앞으로의 방향성
하이퍼 커넥트는 투자받은 자금으로 기술투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 하이퍼 커넥트의 비즈니스 모델은 아자르가 유일하다고 봐도 되지만, 앞으로 여러 가지 기술투자를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력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실시간 방송 앱인 '하쿠나 라이브'를 론칭해서 1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등 괜찮은 성적을 보여주었는데, 올해 대규모 펀딩을 받게 되면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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