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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판매에 이어, 나를팔아? 당근마켓 23세녀 "친구의 장난이었다"

당근마켓에 아이를 판매하는 글이 올라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었던 사건에 이어, 오늘 낮 23세의 한 여성이 자기 자신을 판매한다며 당근마켓에 본인을 상품으로 등록한 헤프닝이 있었습니다.

 

 

한 23세의 여성이, 본인 사진을 업로드 후 본인의 생년월일, 키와 몸무게 혈액형을 적어놓고 "먹고 살기 힘들어 저를 내놓습니다" 라며 판매글을 올린것인데요, 선금 200만원에 월 50만원에 본인을 판매하며 "스스로 밥 잘먹고 똥 잘싸고 잘 자고 잘 씻고 청소 잘하는 i(아이)" 라는 문구를 남겨두었습니다.

 

 

 

 

 

 

23세 당근마켓 판매녀 알고보니 친구의 장난.

해당 판매글만 보면,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판매글을 올린것인가 하는 의문이 드는데요, 해당 판매글은 알고보니 친구의 도넘은 장난이었다고 해당 여성이 직접 밝혔습니다.

 

장난으로 보기에는 조금 심한 내용으로 판매글을 올렸었던지라, 당사자인 23세 여성은, 친구와 나눈 카카오톡을 캡처하여 온라인에 공개하였습니다.

 

 

 

 

선넘은 장난, 도넘은 메세지는 법적 조치 할것.

당사자인 A씨는 "나와 관련된 성적인 댓글 및 메세지를 보낸 사람들은, 나에게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 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물론, 친구의 선넘은 장난이 원인이 되었지만, 도가 지나친 성적인 메세지나 댓글들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인데, 당사자는 해당 사건으로 인해 듣도보도 못한 성적인 욕, 그리고 입에 담기조차 힘든 욕을 겪었다며 지금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23세녀 판매글, 지금은 삭제된 상태

친구의 선넘은 장난으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당사자 A씨의 사진과 함께 올라온 판매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며, 게시물을 업로드 했었던 계정은 현재 이용정지 처리 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몇주전 논란이 되었었던 당근마켓 신생아 입양글, 그리고 장애인 판매글 등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에서 일어났던 사건들이 재조명 되는 등, 온라인 및 SNS에서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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