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5단계 연장여부 내일 오후 결정된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조정할지 내부 논의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방역당국에서 밝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대신 논의되고 있는 '제3의 방안'은 2.5단계 조치를 부분적으로 완화해서 음식점 및 카페에 대한 영업제한 조치를 부분적으로 풀어주는 방안입니다.

즉,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전반적인 방역조치사항은 유지하되 현재 가장 크게 피해를 보고 있는 음식점이나 카페 등 피해업종에 대해서 방역수위를 조정해주겠다는 방안인데, 중대본에서는 9월 13일 오후 회의를 거친 후 조정 관련 내용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실시 목적 자체가 '확진자 100명 이하 발생'을 목표로 삼았었죠.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수도권에 한해서 방역 수위를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격상하고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른지 2주가 지났는데도 여전히 신규 확진자는 두자리수로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답답하고 특히나 카페나 음식점에서는 많은 피해를 보았을텐데, 각 인터넷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혹시라도 2.5단계가 더 연장되는것은 아닌지 걱정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모두가 힘들고 답답한 상황이지만,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잘 실천해서 하루빨리 코로나 19 를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