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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시대 K-POP 온라인 전용 공연장 생긴다

코로나 19 사태로 올해 예정되었던 내한공연이나 K-POP 공연, 미스터 트롯 공연 등이 줄줄이 취소되었었죠.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시대에 접어들며 일상생활의 풍경이 이미 많이 달라져있고, 특히 문화 예술계열은 온라인 공연이나 전시회가 활성화되었습니다. 

 

 

 

 

 

 

 

 

K-POP 온라인 전용 공연장 조성

정부는 2021년도 예산안에서 신규 사업으로 비대면 공연, 전시회와 관련된 부분을 신규 사업으로 발표하였습니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이 K-POP 온라인 전용 공연장 조성인데, 총 290억 원의 예산을 들여서 현장보다 생생한 K-POP 콘서트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공연장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온라인 전용 스튜디오는 약 2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할 예정이고, K-POP 온라인 공연 제작 지원에는 90억 원의 예산이 쓰일 예정인데,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입니다.

 

 

 

 

 

BTS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이 성공적인 사례

BTS는 지난 6월에 온라인으로 콘서트를 개최해 107개의 나라에서 약 76만 명이 관람하는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을 개최한 적이 있습니다.

 

 

90분 동안 진행된 방탄소년단의 방방콘은 약 25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으며, 전 세계적으로 진행된 온라인 콘서트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마쳤었죠.

 

물론 BTS의 두터운 팬층과 전 세계적인 인지도가 성공적인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겠지만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실시간 동시접속자 수가 75만 명을 기록했다는 것은 앞으로의 온라인 공연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창덕궁 달빛기행 및 경복궁 별빛 야행 VR 프로그램으로 관람.

K-POP 공연뿐만 아니라, 창덕궁 달빛기행이나 경복궁 별빛 야행 프로그램도 VR로 관람이 가능하게끔 온라인으로 서비스가 될 예정입니다.

 

 

 

2021년에는 대중들에게 인기가 많은 궁궐 야간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관람할 수 있게 실감형 콘텐츠로 제작해서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온라인 컨텐츠 구축 및 VR 시스템 환경 구축에 총 9.5억 원의 예산이 들어갑니다.

 

아무래도 궁궐 야간 프로그램은 그 특유의 분위기와 아름다움을 VR로 얼마나 실감 나게 가져올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죠?

 

 

 

 

 

오늘은 총 예산 341억원이 투입될 정부의 언택트 공연 및 관람 신사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정부에서는 그 외 한국으로 들여올 수 없는 우리나라의 국외소재 문화재들을 디지털 컨텐츠로 복각하는 등 여러가지 컨텐츠를 개발예정이며, 언택트 시대에 맞물려 실감형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다고 하니, 기대해봐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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