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늘 미래의 신기술로 꼽혀왔었지만 아직 이렇다 할 발전이 없는데, 어쩌면 자동차 대신 드론으로 하늘을 날게 될 수도 있습니다.
국토교통예산과, 국토교통부에서 2021년부터 118억원의 예산을 들여서 실제로 UAM 도심 항공교통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정말 몇 년 안에 드론을 택시처럼 이용할 수도 있는 UAM (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교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UAM 이란?
UAM 은 Urban Air Mobility의 약자로 그동안 레저나 촬영용, 그리고 감시용으로만 활용되었던 우리에게 익숙한 '드론'을 사람이 탈 수 있게 대형화시키고 항법장치의 성능개선을 통해 여객 수송용 대체 교통수단으로 개발하고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말합니다.
쉽게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하늘 위를 나는 택시' 정도로 정의할 수 있겠네요.
하늘 위 택시 실제 가능성은?
정부에서는 2021년도 도심 항공교통의 예산을 2020년 기준 10억 원에서 2021년 118억 원으로 예산을 집행해 하늘 위 택시 UAM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020년 6월 4일에 하늘 위 택시를 이용해 출퇴근을 가능하게 할 UAM의 상용화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한국형 도심 항공교통 로드맵'을 발표해서 수도권 및 대도시의 지상교통 혼잡을 해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죠.
승용차로 출퇴근을 하면 한 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를 대형 드론인 UAM을 이용해서 단 15분~20분 만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그야말로 혁신적이고 충격적인 교통서비스인데, 더 충격적인 건 정부에서는 최초 상용화 연도를 2023년도로 목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늘 위를 날아다니는 드론을 우버나 카카오 택시처럼 잡아서 출퇴근하는 풍경은 아직 먼 미래 같기만 한데, 앞으로 불과 몇 년 뒤면 실제로 드론에 몸을 싣고 출퇴근하는 풍경이 아주 일상적인 일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시험비행 최대한 앞당긴다.
정부의 2021년 예산안을 참고하자면, UAM 도심 항공교통 서비스의 시험비행, 시연행사를 최대한 앞당길 태세입니다.
정확한 시연행사의 날짜는 나오지 않았지만, 2021년 108억 원이 넘는 예산을 UAM 서비스에 추가하면서 빠르면 2~3년 내에 하늘 위를 나는 드론의 시연행사를 할 가능성이 높고, 드론을 활용해 도심 외곽에서 소규모 화물을 고객에게 시험운송을 하는 '드론 운송 시험비행'은 빠르면 내년에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획기적으로 시내 교통정체를 해소할 수 있는 신기술
이렇게 정부에서 적극적인 예산지원으로 UAM 도심 항공교통 서비스를 밀어주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UAM 서비스가 상용화된다면, 도심에서 공항까지, 혹은 도심 내 대체 교통수단으로 활용해서 시내 교통정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고 신기술 및 신산업의 확산을 통한 기대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죠.
어쩌면 드론을 타고 교통체증 없는 서울 하늘을 날아다니며 출퇴근할 수 있는 날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온건 아닌가 싶습니다.
'이슈한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주시 109번 110번 확진자 발생 및 동선 (0) | 2020.09.03 |
---|---|
원주시 108번 코로나 확진자 동선 (0) | 2020.09.03 |
김성재 전 여자친구 10억 소송 패소한 이유 (0) | 2020.09.02 |
카카오게임즈 16조 몰렸다 (0) | 2020.09.01 |
서울 경기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 단축 (0) | 2020.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