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료정책에 거세게 반발하며 집단휴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결국 휴진율이 75%를 넘었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국 전공 수련기관의 근무현황을 점검한 결과, 오늘 기준으로 전체 8700명 중 6593명이 근무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공의 4명 중 한 명만 근무
오늘 (28일) 기준 전공의의 75%가 근무를 하지 않은 가운데 정부와 의료계와의 갈등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전공의들은 21일부터 기한 없는 집단휴진에 들어갔는데, 전임의 및 개원의도 휴진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대생들은 국가고시 거부 및 휴학
의대생들도 집단휴진 행렬에 참여하였습니다.
9월부터 시작되는 국가고시를 거부하고, 휴학을 강행한 것인데, 전공의, 전임의, 개원의뿐만 아니라 의대생들까지 참여하고 있는 상황에 정부는 집단휴진 사태에 법과 원칙에 따라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의사 총파업 사태 빚어질 수도
최대집 의협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9월 7일부로 전국의사 총파업에 돌입할 수도 있음을 밝혔습니다.
"정부의 조속한 태도변화" 및 "우리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시 9월 7일부로 전국의사 총파업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갈수록 악화되는 코로나 사태, 그리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정부와 의료계간의 갈등까지, 불안감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의사협회와 정부와의 갈등이 원만하게 해결되어 더 큰 갈등을 빚어내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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