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한컵

마스크 안쓰더니 결국 코로나 확진판정 받은 트럼프 대통령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을 밝혔습니다.

곧 있을 대선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는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오늘 밤 저와 멜라니아는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곧 격리 및 회복절차에 들어갈 것이며, 둘이서 함께 극복할 것입니다"라는 트윗을 남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어떻게 코로나에 걸렸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19 감염은 대통령의 최측근인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에게 옮은것 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힉스 보좌관은 10월 1일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는데요, 확진 판정을 받기 전 트럼프 대통령의 유세 길에 수차례 동행 해 결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까지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지난달 30일에는 미네소타주 유세활동을 하기 위해서 대통령 전용헬기에 힉스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헬기에 탑승하였고 TV토론을 위해서 전용기에도 탑승했었는데 이렇게 밀폐된 공간에서 접촉하게 된 것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 감염의 대선 영향은?

대통령 선거를 한달남짓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은 사실상 초대형 변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의 유세일정을 물론이고 지지율, 표심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는데, 뉴욕타임스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19 양성 판정은 선거운동에 큰 변수이다. 만약 이번 감염으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이 악화된다면 대통령 후보 자격에 대해 의문이 제기될 수도 있어"라는 기사를 내보냈고, "트럼프 대통령이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 그 자체로도 그동안의 소극적 방역 정책과 관련해서 그의 정치생명에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보건보다는 경제가 우선인 "트럼프 정책"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19의 대유행이 시작될때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코로나 19의 위험성을 상당히 저평가 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보건 보다는 경제를 우선순위에 두고 코로나 19 감염증에 소극적으로 대처해 왔었는데, 민주당에서는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잘못된 생각 및 행보, 방역정책으로 현재 미국이 코로나 19의 최대 피해국이 되었다며 책임론까지 묻고 있습니다.

 

대선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의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 19 바이러스 양성 판정 소식은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앞으로 11월에 있을 대선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