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코로나 시대에 SNS 사용이 급증했다는 뉴스가 있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도 그렇다.
코로나 19 국면을 맞이한 지금, 그리고 날씨가 추워지며 2차 재확산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지금, 퇴근 후 직장동료, 친구들과 소박한 저녁식사에 소주 한잔 기울이기보다는, 배민에서 무엇을 먹을지 고른 후 인스타나 페북 좀 뒤적뒤적거리다가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피드 뜻? 피드가 뭐지?
그렇게 인스타, 페이스북을 자주 하다 보니 피드, 새 글 피드 등 '피드'라는 단어가 눈에 뜨인다.
그렇담 피드는 무엇이란 말인가?
먼저 피드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피드(FEED) - 밥을 먹이거나 먹이를 주다, 먹을 것을 먹이는 행위, 명사로서는 먹이, 또는 우유 따위
이렇게 사전적 의미를 알아보니 더 헷갈린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먹이를 준다는 뜻인가?라고 생각했더니 그게 어느 정도 맞는 말인 것 같다.
인스타, 페이스북 '피드'의 뜻은 내가 팔로우하고 있는 사람의 게시글이 메인에 뜨는 것을 의미.
그러니까, 피드라는 것을 한국어로 풀이하자니 좀 어색하기 마련인데, 그냥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들어갔을 때 내가 팔로우하고 있는 사람들의 게시물이 가장 먼저 뜨는 것을 피드라고 이해하면 될 듯하다.
그러니까, 인스타든 페북이든 그냥 들어가서 첫 화면, 내가 팔로우한 사람들의 소식을 보는 창 정도를 피드라고 이해하면 될 듯하다.
피드의 상태가 안 좋다?
가끔, 마케팅 용어로 피드가 등장하는 때가 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피드가 좋다, 안 좋다 라고 마케터들이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의 피드는 그냥 단순히 게시물의 정리 상태라고 보면 되겠다.
우리가 사용하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의 SNS를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고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게시물의 주제들이 중구난방 하지 않고, 일정한 주제로 잘 정리 정돈된듯한 느낌을 주어야 팔로우가 늘어나고 SNS 채널이 성장하기 마련이다.
이렇게 남들이 내 페이지, 내 인스타그램에 방문했을 때 썸네일들이 촥촥착 정리된 상태를 보고 '피드가 좋다', '피드가 안 좋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내 블로그는 피드가 상당히 안 좋은 듯하다;)
하지만 정확한 피드의 뜻은 그냥 '인스타, 페북에 접속했을 때 내가 팔로우한 사람들의 게시물이 뜨는 것'이니 그냥 이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내 SNS의 피드가 좋든, 좋지 않든 간에 하루빨리 이 코로나 상황이 나아졌음 한다.
'정보한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고바라 쌍화차 가장 쉽게 면역력 챙기는 방법 (0) | 2020.11.20 |
---|---|
75m2 몇평? 22평이야 29평이야? (0) | 2020.11.18 |
코로나 검사 기준 확 바뀐점 두가지 정리 (0) | 2020.11.14 |
편스토랑 종로돼지국밥집은 어디? (0) | 2020.11.11 |
15448066 보이스피싱? 연체독촉전화? (0) | 2020.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