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한컵

변경된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전기차 시장은 불과 몇 년 사이에 많이 성장했습니다.

 

 

이제는 신차 구매시 전기차를 고려해보는 것은 더 이상 낯 선일이 아닐 텐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2020년 7월부터 변경된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 할인 혜택 축소.

전기차의 경우 기본요금, 그리고 전력량 요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2020년 6월까지는 전기차 오너들에게 전력량 기본요금을 100% 면제해주는 혜택을 주었었는데, 2020년도 7월부터는 전력량 기본요금이 50%까지만 할인됩니다.

 

또한 전력량 요금인 사용요금의 경우, 기존 50%의 할인 혜택을 받고 있었지만, 2020년 7월부터는 30%만 감면되게끔 할인 혜택이 축소됩니다.

 

 

 

2022년 7월에는 할인 혜택 없어진다.

한전의 전기공급 시행세칙 변경안에 따르면, 2022년 6월까지 전기차 충전 요금에 대한 혜택을 점진적으로 축소해서 2022년 7월에는 전기차 할인 혜택 제도를 완전히 없애기로 했습니다.

 

 

현재 전기차 충전요금은 기존 할인 혜택을 받던 상반기에 비해서 체감이 확 될 만큼 많이 올랐죠.

 

한전에서는 그동안 전기차 수요를 늘리기 위해 제공했던 할인 혜택을 소비자 부담과 시장 충격의 완화를 위해서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기로 한 것입니다.

 

 

 

무료 전기차 공용 충전기도 유료화.

현재 지방자치단체에서 무료로 제공했던 전기차 공용 충전기도 단계적으로 유료화될 예정입니다.

 

 

대구시에서는 시에서 직접 운영하던 무료 전기차 충전기를 모두 유료화하기로 결정하였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공용 충전기들도 유료화로 바뀌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저렴한 충전요금이 전기차 구매에 있어서 가장 큰 매리트로 작용하였었죠.

 

2022년도에는 전기차의 충전요금이 현재에 비해서 약 2.5배에서 3배 정도 요금이 인상될 예정인데, 앞으로 이용자가 부담할 충전비용이 얼마나 늘어날지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밴드